타로카드 기본지식

타로 카드 신비한 역사와 놀라운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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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 카드 신비한 역사와 놀라운 기원
타로 카드 신비한 역사와 놀라운 기원

불꽃을 튀게 하는 14세기의 카드놀이

타로 카드의 기원과 역사는 플레잉 카드가 등장한 1370년대에서 138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 당시, 맘루크 왕조의 카드에서 나온 상수패, 일반적으로는 메이저 아르카나라 불리는 것이 타로 카드의 초석을 다졌다. 프랑스와 스위스의 오컬티스트들은 18세기에 이 카드를 점층 도구로 도입하며, 영미권에서는 게임용이 아닌 신비로운 이미지로 자리 잡았다.

타로 카드의 다면적인 의미

카드의 문양은 다양한 해석을 허용한다. 14세기 말의 북이탈리아 귀족들의 생활과 세계관을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되며, 초반부에는 황제와 교황으로 표현된 로마 제국의 권력도 녹아있다. '매달린 사람'은 명예의 표현으로 쓰였고, 은둔자 등은 당대의 사회를 반영한다. 또한, '여교황', '절제', '힘', '정의'는 플라톤의 4주덕을 상징한다.

 

 

오컬트와의 만남: 타로 카드의 새로운 운명

18세기 말, 프랑스령 스위스의 목사이자 오컬티스트인 앙투안 드 제벨렝은 자신의 저서에서 '타로 카드는 고대 이집트 신화를 모티브로 한다'고 주장하며 신비로운 이미지를 부여했다. 이 주장이 받아들여져 '점복술용 타로 카드'가 시작되었고, 일부 심리학자들은 타로를 통한 심리분석이 가능하다고 주장하며 상담과 조언을 덧붙였다.

신비에서 현실로: 타로 카드의 현대적 활용

타로 카드는 14세기부터 17세기까지 주로 순수한 카드놀이에 사용되었으며, 1390년에 만들어진 '교황' 카드는 현재까지 존재한다. 하지만, 19세기 이전에는 신비주의적인 기록에서 타로 카드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 이로 인해 일부 인식은 타로 카드에 반대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로 카드는 다양한 문화와 정신세계를 담아내려는 노력을 보여주었다.

 

 

현대의 타로 카드: 지혜의 도구

현대에는 타로 점이 미래를 예측하는 도구로 보다는, 타로 카드의 다양한 덕목과 삶의 상황들을 거울 삼아 현재와 미래를 비추는 데 사용된다. 각 카드는 중요한 덕목과 인생의 여러 상황을 나타내며, 스스로의 삶을 큰 그림에 맞추어 고찰하고 내면에서 해답을 찾는 도구로 활용된다.

이처럼 타로 카드는 단순한 카드놀이를 넘어 인간의 정서, 역사, 그리고 현대적인 의미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측면을 담아낸다. 그리고 우리는 그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함께 타로 카드를 탐험해 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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